비지니스 영어 이메일 쓰기

비즈니스 영어 메일_Chapter 03. 안부인사 하기

장과장's 2020. 8. 24. 11:30

일상생활에서도 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했을때, "잘지내지?" 라고 시작하죠?

영어 비즈니스 이메일도 마찬가지에요. 난생 처음 연락하는 이메일이 아니면 따로 자기소개를 하거나, 만나서 반갑다는 둥 구구절절 인사할 필요는 없으니까, 간단한 안부인사 한 줄로 이메일을 시작하면 됩니다.

(사실 너무 구구절절한 안부인사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영어권에서는 특히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기를 원하니까요.)

 

 

I hope you are doing well.

I hope you are well.

 

I hope you had a great weekend.

I hope you are having a great day.

 

"잘 지내시죠?" " 잘지내고 계시길 바래요." 하고 오랜만에 연락하는 바이어에게 안부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면, "주말 잘 보내셨길 바래요." 또는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길 바래요." 라고 인사 건네세요.

 

 

I hope you and your family are all safe from the virus.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이 모두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시길 바래요."

코로나 초창기에는 바이어에게 보내는 모든 메일을 이 문구로 시작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응용해서 안부인사를 할 수 있어요.

 

 

It's good to hear from you!

 

반대로 오랜만에 지인에게 이메일이나 연락을 먼저 받았을 때에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반가워요!" 라고 인사하면 됩니다.

 

 

이렇게 따뜻하게 서로 안부 묻고 대답하고 하는 일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사실은 일하다보면 너무 바쁘고 정신없어서 깜박할때가 종종 있어요. 지난주 월요일 아침에는 바이어가 메일에서 먼저 친근하게 "Hope you had a great weekend" 하고 인사했는데, 저는 일에 관련된 답변만 쌩하니 적어서 "보내기" 버튼을 눌렀더라구요. 그게 아직까지 마음이 참 미안하네요. 간단한 표현이니까, 저처럼... 홀랑 까먹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꼭 한번 써보세요!